11월 4일부터 두산과 SK가 맞붙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가 오늘(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2-6-7-3-4-5차전 순으로 각 차전 별 1시간 간격으로 오픈된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 '한국시리즈'를 검색해 예매 가능하며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무료 입장은 36개월 미만의 영아만 가능하며, 36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는 일부 좌석에 한해 할인된 입장권 가격으로 한국시리즈를 즐길 수 있다. 또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지정석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 관련 자격 서류 확인 후 입장권을 발권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전량 온라인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 또는 잔여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KBO가 2차 티켓 시장의 공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KBO 리세일(Resale) 앱에서는 한국시리즈 경기의 예매 오픈일 다음날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KBO 리세일 앱은KBO 리그 경기 티켓의 불공정한 거래와 온오프라인에서의 비정상적인 재판매 과정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KBO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11월 4일(일) 잠실야구장은 ‘2018 JTBC 서울 마라톤’ 행사 개최로 주변 도로 및 종합운동장 내 교통 혼잡이 예상돼 가능한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관람이 용이하다.
지하철 4호선이 열차 고장으로 출근길 혼란을 빚고 있다.오이도역에서 출발한 당고개 방면 4호선 열차는 29일(오늘) 오전 6시5분경 이촌역에서 문제가 발생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열차에 승차한 고객을 하차 조치시키고 4호선 모든 역에 운행 지연 안내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서울로 출근길에 올랐던 승객 다수는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거나 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고장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우선 다른 선로로 차량을 옮기고 있다"고 했다. 4호선은 당고개역부터 남태령역까지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한다. 선바위역부터 오이도역까지는 코레일이 맡는다.
대상 청정원이 제조하는 '런천미트'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권고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포털은 23일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이 식약처 자가품질검사결과 세균발육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세균이 검출됐다는 것.
세균 검출된 '런천미트' 제품은 2016년 5월15일 천안 소재의 공장에서 제조된 제품이다.
유통기한은 2019년 5월 15일까지로 잔여 유통기한이 6개월 남은 상황에서 이같은 문제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제조사인 대상은 즉시 판매중단 및 회수, 반품 조치를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청정원 제품이 런천미트만 있는 게 아니다. 청정원 다른 가공식품도 검사해라. 못믿겠다", "런천미트 맛있어서 먹었는데", "추석때 선물받은 통조림 햄이 유통기한 19년 5월이면 선물을 잘못 받은거다", "우리집에 있는 런천미트 2020년 10월 10일까지인데도 찝찝해서 못먹겠다", "청정원이 아니라 오염원이라고 이름 바꿔라"등의 들끓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