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 홍삼 제품서 환경호르몬 추정물질 '프탈레이트' 다량 검출





건강보조 식품으로 가장 인기가 있는게 바로 홍삼이죠.

그런데 국내에서 제조된 홍삼 제품 상당수에서 환경호르몬 추정 물질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조사 결과, 홍삼을 찌고 농축액을 추출하는 데 쓰이는 플라스틱 기구와 용기 문제로 드러났습니다.

비슷한 플라스틱 기구를 쓰는 홍삼 농축액 제조회사 50곳, 55개 제품을 검사했습니다.


제조회사의 70%인 35곳, 전체 제품의 65%에 해당하는 36개 제품에서 '용출 기준'을 넘는 프탈레이트류가 검출됐습니다.


위해성 때문에 어린이용 장난감에는 아예 사용이 금지된 DEHP는 기준치의 최대 100배, DBP는 최대 80배가 나왔습니다.


프탈레이트 관련 식품 기준이 없어 식약처가 포장이나 용기에 쓰는 '용출 기준'을 적용했는데, 이 기준치를 훨씬 넘어선 겁니다.


그런데 식약처는 조사 결과나 검출 업체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으면서, 특정 업체의 검출 여부만 밝혔습니다.



[단독] 홍삼 제품서 환경호르몬 추정물질 '프탈레이트' 다량 검출

KBS

다음

네이버

 


블로그 이미지

둘다행복

다름 틀림 그 틈에서

,